"건강검진 결과 간 수치가 높대요…"
많은 50대 이상 분들이 건강검진 후
ALT, AST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걱정하시곤 합니다.
하지만 간 수치 상승이 곧 '심각한 간질환'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.
이유를 알고, 생활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.
✅ 1. 간 수치(ALT, AST)란?
- **AST(GOT), ALT(GPT)**는 간세포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
- 일반적으로 수치가 40 U/L 이하가 정상
- 수치가 2~3배 이상이면 간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
✅ 2. 수치 상승의 주요 원인
- 지방간
– 과체중, 탄수화물·술 과다 섭취로 간에 지방이 축적
→ 무증상이지만 수치 상승의 주범 - 음주 및 간염 바이러스
– 지속적인 음주는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킴
– B형, C형 간염 감염 여부도 확인 필요 - 약물, 영양제, 건강기능식품 남용
– 간 해독 부담 증가
– 간기능을 돕는다는 약도 과하면 간에 무리가 될 수 있음
📌 일상 속 관리 방법
- 금주 또는 음주 줄이기
- 체중 감량 (체지방률 조절이 핵심)
-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
- 음식: 채소, 생선 위주 / 튀김·포화지방 제한
- 건강기능식품 무분별 복용 줄이기
✅ 정리
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다고 바로 겁먹기보다,
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좋은 대응입니다.
1~2개월 관리만으로도 수치가 눈에 띄게 개선될 수 있어요.
'건강상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잠만 자도 살찐다? 기초대사량과 나잇살의 관계 (1) | 2025.05.06 |
---|---|
식후 졸림,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이유 – 혈당 스파이크 때문일 수도 있어요! (0) | 2025.05.03 |
50대 이후 종아리 쥐 자주 날 때, 꼭 확인할 영양소 3가지 (1) | 2025.05.01 |
눈이 침침하고 초점 안 맞을 때, 안구건조증 관리법 (1) | 2025.04.30 |
50대 이상 무릎 통증, 초기 관리법만 알아도 10년 젊게 산다 (2) | 2025.04.29 |